[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제공=KBS2)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예능 유망주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타이타닉,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생활고에 시달리던 시절 제작사에 터미네이터 시나리오를 단돈 1달어에 판 이유는?"이란 문제가 출제됐다.
송은이와 장항준은 예전에 프로그램에서 이 이야기를 다뤘다며 정답을 알고 있었다. 정형돈은 "서프라이즈에 나왔었다"라며 "정답을 정확히 알고 있다"라고 했다.
제작진은 "시나리오를 1달러에 파는 대신 자신이 감독을 맡게 해달라고 했다"라며 "터미네이터를 본 제작자들은 비싼 값에 판권을 사려했다. 하지만 시나리오만 원했다. 이에 카메론은 한 제작사와 협상 끝에 직접 연출을 맡게 됐고 이 작품은 그의 최고의 영화가 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