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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 ‘키스 더 라디오’ 청취자 사로잡은 천생 DJ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DAY6 Young K(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DAY6 Young K(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키스 더 라디오’의 100일 차 진행자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천생 DJ 같은 면모를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100회 특집에서는 '청취자와 함께 하는 랜선 파티'로 청취자와 특별한 밤을 꾸몄다. DAY6 멤버 원필, 도운을 비롯해 제이미가 축하사절단으로 등장해 뜻깊은 날 의미를 더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100일 동안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하며 언제 보아도 편안한 친구처럼 청취자들과 무한 공감대를 형성 중인 DJ Young K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컴백하면 꼭 나갔으면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호평받고 있는 Young K는 DJ 정식 발탁 전부터 지금까지 라디오 부스를 향한 한결같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이야기 듣는 것을 참 좋아했다. 실제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접하고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져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하다. 특히나 요즘 같은 시기에 소소하고 작은 소통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고, 혼자 진행할 때도 늘 함께라는 생각이 든다"며 진행자로서 느끼는 만족도를 만 퍼센트라고 표현했다.

또 청취자는 물론 게스트까지 사로잡은 이유에 대해 묻자 쑥스러워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꼽았다. "DAY6 데뷔 후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고정 코너에 출연하면서 제가 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DJ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DJ가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를 포근하고 아늑한 방송으로 만들자는 목표로 임하고 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께 언제 가도 부담스럽지 않은 동네 단골 가게처럼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고 답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Young K의 진행에는 싱어송라이터다운 섬세한 감성도 짙게 묻어난다. DAY6는 물론 에릭남, 정세운 등 인기 아티스트 곡 노랫말을 지으며 작사가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사연이 곡 작업에도 다방면 영향을 준다. 마음이 쓰이는 게 있다면, 요새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유독 박한 분들이 많은 듯하다. 이런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곡을 만들면 어떨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기억에 남는 사연들을 떠올리고 곡 작업에도 긍정적 자극과 영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면접, 시험 보러 가기 전날 응원을 부탁했던 분들이 좋은 소식과 함께 후기를 들려주시는 경우가 참 많다. 무척 고마운 일이다. 일일이 다 소개하지는 못하지만 그런 사연을 읽을 때마다 굉장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DJ로서 보람을 덧붙였다.

2020년 1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DAY6의 키스 더 라디오'를 이끌고 있는 Young K는 청취자들과 추웠던 겨울을 함께 지내며 따뜻한 손난로 같은 훈훈함을 전했다. "함께해 준 여러분 덕분에 100일 동안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다가오는 봄에도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방송을 들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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