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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권순 나이 71세, '칠갑산' 무대 도전…성대 결절 고백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트롯파이터’ 서권순(사진제공=MBN)
▲‘트롯파이터’ 서권순(사진제공=MBN)
서권순이 성대 결절로 노래할 수 없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3일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 11회에서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차가운 시어머니 역할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뷔 53년차’ 배우 서권순이 트로트 무대에 도전한다.

이날 서권순은 무대 전부터 추억 속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소환하는 시어머니 연기로 단숨에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을 뿜어내는 열연을 선보여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명품 연기에 이어 서권순은 살구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칠갑산’을 그녀만의 색깔로 재해석 한다. 손 끝까지 감정을 담은 서권순만의 섬세한 표현력이 노래에 절절한 감성을 더했다.

무엇보다 서권순은 지난 20년 간 성대 결절로 인해 노래를 부르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트로트 레전드 진성은 “성대 결절에도 이 정도 실력이면 소싯적 노래를 얼마나 잘하셨을까”라고 감탄을 했다.

한편 서권순은 1951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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