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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키이스트 주가, 3% 이상 상승…지수 학폭 인정 '영향 無'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배우 지수(비즈엔터DB)
▲배우 지수(비즈엔터DB)

키이스트 주가가 소속 배우 지수의 학폭(학교폭력) 논란에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키이스트(054780)는 4일 오후 2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3%(550원)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이 열린 이후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던 기관 투자가가 순매도로 전환하는 등 키이스트는 한때 3%대까지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듯 했다. 그러나 오전 10시 30분께 상승 전환해 주가 하락 없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의 등락에는 배우 지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최근 불거진 학폭 가해 의혹을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을 올려 장 초반 주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사과문을 통해 지수는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라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지난 3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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