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한현민(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한현민이 나이 2살 차이 형 이천수의 도플갱어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한현민은 이천수의 닮은꼴로 등장해 '2인 1역 육아'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의 딸 주은은 쌍둥이 동생들만의 1타 강사로 변신했다. 정갈하게 넘긴 머리, 깔끔한 옷차림으로 완벽하게 선생님으로 변신한 주은이는 명품 강의로 쌍둥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주은이가 온라인 수업을 위해 방에 들어가고, 이천수는 혼자 쌍둥이를 돌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쌍둥이는 주은이가 방에 들어가자 눈물을 터뜨려 이천수를 힘들게 했다. 혼자서 쌍둥이를 돌보는 데 한계를 느낀 천수 아빠는 결국 자신의 도플갱어

개그맨 한현민을 소환했다.

이천수와 닮아도 너무 닮은 한현민의 등장에 쌍둥이는 물론 주은이까지 헷갈려 했다. 하지만 이천수 없이 한현민만 남자 쌍둥이들은 어김없이 눈물을 터트려 한현민을 당황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