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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나이 39세 개그맨의 독일 국적 남편 스테판 지겔과 '애로부부 속터뷰'(ft.서태훈)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개그맨 김혜선(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혜선(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혜선과 독일 국적 남편 스테판 지겔의 서태훈을 둘러싼 '속터뷰'가 '애로부부'에서 펼쳐졌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속터부' 의뢰인으로 개그맨 김혜선이 등장한다. 그는 한창 잘 나가던 시절 갑자기 독일 유학을 떠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혜선은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에 남성적인 캐릭터 연기를 많이 했는데, 사실은 그런 성격이 아니다"라며 "성격에 반대되는 연기를 계속 하다 보니 혼란이 왔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질문도 많이 받고, 힘들어서 중간에 우울증도 왔다"라고 만만찮았던 내적 갈등을 고백했다.

이어 "정직하게 얘기하자면 독일로 도망간 것"이라며 "독일에서 남편을 만나면서, 어쩌면 한국에 다시 돌아가서 방송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독일에서 도시 생태 전문가로 일하다가 8415km의 장거리 연애를 극복하고 2018년 김혜선과 결혼에 골인한 남편 스테판은 "독일 남자 스테판입니다"라며 서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김혜선과 핑크빛 커플티를 맞춰 입고 등장한 스테판의 모습에 MC들은 미소를 지었지만, 김혜선은 곧 "남편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같다"며 “그 사람 이름만 들어도 미소를 짓고, 그 사람의 SNS를 하루종일 보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바로 그 주인공은 개그맨 서태훈이었다.

또 두 사람이 입은 핑크빛 커플티에 담긴 충격적인 비밀이 MC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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