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SNS)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18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3대 0으로 패배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팬들은 토트넘이 1차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했기에 무난한 8강행을 예상했다. 또 자그레브는 경기를 며칠 앞두고 감독이 사임해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현지에선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에게 필요한 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그레브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조기 복귀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팀이든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라며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흥민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아스톤빌라 대 토트넘의 경기는 이날 오전 4시 1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