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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서동현),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와 이색 협업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빅나티(사진 = 하이어뮤직, 디스에이블드 제공)
▲빅나티(사진 = 하이어뮤직, 디스에이블드 제공)
래퍼 빅나티(서동현, BIG Naughty)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23일 하이어뮤직은 “빅나티가 발달장애 작가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 (THISABLED)와 함께 의미 있는 미술 작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스에이블드는 새로운 소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로 현재 39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이 다양한 아트 활동을 진행하고 전시회 기획 및 굿즈 제작, 판매를 하고 있다.

빅나티는 이번 작업을 통해 디스에이블드 소속의 양시영 작가와 벽화 스토리텔링 영상을 협업한다. 양시영 작가는 최근 SKT 사옥 아트 갤러리에 15점의 미디어 아트를 전시한 바 있는 발달장애 작가다.

▲빅나티(사진 = 하이어뮤직, 디스에이블드 제공)
▲빅나티(사진 = 하이어뮤직, 디스에이블드 제공)
앞서 지난 2월 빅나티는 EP ‘Bucket List (버킷 리스트)’ 프로모션 일환으로 성수미술관과 드로잉 이벤트를 개최해 미술에 대한 남다른 조예와 미적 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작업은 현직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점, 뮤지션으로서는 색다른 협업이라는 점에서 빅나티의 다채롭고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빅나티와 양시영 작가가 협업한 작품은 MD로 출시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체 기부될 예정이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전파하는 성숙한 아티스트로 한 단계 발전하는 빅나티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빅나티와 양시영 작가가 컬래버레이션한 벽화 스토리텔링 영상은 오는 29일 디스에이블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MD 상품은 내달 5일부터 디스에이블드 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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