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영화가 좋다'가 비와 당신의 이야기, 낙원의 밤, 서복, 골든슬럼버, 퀵, 버스 657 등을 소개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영화가 좋다'의 '친절한 기리씨'는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이 출연하는 '낙원의 밤'이다. 상대 조직의 타깃이 되어 모든 것을 잃고 낙원의 섬 제주로 몸을 숨긴 한 남자의 앞에 정체불명의 여자가 나타난다. 9일 개봉 예정.

'신작 업데이트'는 강하늘, 천우희가 출연하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이다.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두 남녀가 설레는 날들을 보내던 중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하게 된다. 28일 개봉 예정.

'전지적 감독 시점'은 '서복'이다. 공유, 박보검이 출연하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15일 개봉 예정.

'1+1'은 '골든슬럼버'와 '퀵'이다.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가 출연하는 '골든슬럼버'는 유력 대선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모범 시민이 누명을 벗기 위해 목숨을 건 필사의 도주극을 시작한다.

'퀵'은 이민기, 강예원이 출연한다. 퀵 서비스 맨과 퀵 서비스를 이용하다 폭탄 헬멧을 쓰게 된 아이돌이 30분 이내에 폭탄 배달을 완수하라는 협박 전화를 받게 된다.

'도도한 영화'는 로버트 드 니로, 제프리 딘 모건가 출연하는 '버스 657'이다.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카지노를 턴 한 남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위험에 빠지고, 살아남기 위해 버스 657을 납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