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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촬영지 '원천상회', '꽃미남 횟집'으로 변신→박인비 알바 출격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어쩌다 사장' 촬영지 '원천상회'가 '꽃미남 횟집' 탈바꿈했다.

8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이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 동해바다에서 직접 잡아온 자연산 재료로 5일 차 저녁 장사를 펼친다. 가자미 물회부터 뼈째 먹는 회, 임연수어 구이까지 역대급 진수성찬 메뉴에 손님들의 반응도 뜨거울 전망이다.

새벽부터 바다낚시로 고생한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 '안시성 패밀리'와 듬직하게 슈퍼를 지킨 차태현, 신승환의 마감 후 저녁 시간도 엿볼 수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절친 배우들의 유쾌한 수다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릴 적부터 모험가 기질이 다분했던 박병은의 특이한 인생 에피소드부터 외모와 달리 '애어른 감성'인 남주혁의 반전 매력도 공개된다. 또 차태현과 국민MC 유재석의 깜짝 전화 통화도 예고됐다.

영업 6일 차를 맞은 다음날, 여유로운 일요일 영업이 시작된다. 아이스크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조인성, 남주혁의 휴식 시간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한편 슈퍼를 찾은 동네 고3 학생들에게 일일 진로상담 선생님이 된 차태현, 조인성, 남주혁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들이 들려주는 고3 시절과 꿈 등 소탈한 이야기가 미소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바다낚시부터 슈퍼까지 전천후로 활약한 남주혁의 알바 성장기도 그려진다. '단돈 400원' 때문에 계산 실수하는 악몽까지 꾼 남주혁은 둘째 날 계산은 물론 설거지, 청소, 서빙까지 야무지게 해내는 '만능 알바생'으로 거듭났다.

▲박인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인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 말미에는 '월드 클래스' 골프선수 박인비가 방문한다. 엄청난 양의 식재료와 함께 방문한 박인비의 등장에 차태현과 조인성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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