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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근황, 나이 70세에 돼지 농장에서 일하는 중…사미자와 만남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우 박은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은수(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전원일기' 일용이 배우 박은수가 나이 70세에 돼지 농장에서 일하는 근황을 전했다.

박은수는 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과거 MBC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날 방송에서 근황을 전했다.

박은수는 1969년 MBC 공채 1기로 데뷔해 1980년부터 22년 동안 청년회장 일용이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연기로만 했던 농사를 10년 여간 하고 있었다. 방송에 출연 안 한 지는 약 15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박은수에게 연기를 그만 두고 농사에 전념하고 있는 이유를 묻자 2008년 사기에 연루가 됐고,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구치소 출소 이후 그는 주변 시선이 두려웠다고 전하며 일당 10만 원에 농사일을 하고 있었다. 박은수는 "내 몸과 머리를 반성시키는 의미에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며칠 후 박은수는 서울에 올라왔다. 선배 연기자 사미자를 만나기로 한 것. 사미자는 "왜 좋은 세월을 이러고 있느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그는 한 프로덕션을 찾았다. '천군'을 찍은 민준기 감독이 저예산 예술 영화를 준비하며 박은수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한 것. 박은수는 "나보고 출연하라는 것이냐"라고 놀라워했다. 그는 "무려 10년 만에 영화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이라고 감격해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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