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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변산 바다 부자의 낭만적인 집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변산 바다 앞 두 남자의 낭만적인 집을 만나러 간다.

9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소중하게 쓰는 법을 배운 사람들의 특별한 봄날을 만나본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13년 동안 집을 고치고 있다는 부자가 있다. 굴러 떨어지면 바다가 있는 자리에 낭만 가득한 나뭇집을 짓고 살고 싶었다는 아버지 서융 씨와, 그 집에서 자신만의 느낌이 담긴 감성 숙소를 꾸며가고 있다는 아들 준규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 집의 특징은 온통 창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 침대도 욕조도 테이블도 모두 창을 따라 자리 잡았다. 집 어디에서든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집을 직접 설계한 이는 아버지 서융 씨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하지만 살다보니 만족보단 불편함이 컸고 그걸 보완하기 위해 시작한 수리가 벌써 13년째다. 5년 전부턴 대학 다니느라 집에 손님처럼 드나들던 준규 씨까지 합세하면서 판이 커졌다. 결국 낭만의 감성 포인트가 서로 조금씩 다른 부자는 부딪히지 않게 각자의 공간을 정했다.

외관의 로즈마리를 가꾸고 미래의 정원을 그리는 것은 아버지가, 내관의 인테리어와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것은 아들의 몫. 같은 듯 다른 서로의 로망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두 남자의 낭만적인 집이 완성된다. 바쁘게 일만 하느라 벌써 해가 질 시간이지만, 두 사람의 낭만타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작당포구 피크닉부터, 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바지락 술찜을 곁들인 밤바다 만찬까지. 그들의 밤은 낮보다 낭만적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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