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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태연, 판소리 스승 국악인 박정아 명창 위해 노래 효도 "태연이는 말합니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태연 판소리 스승 박정아 명창(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태연 판소리 스승 박정아 명창(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스트롯2' 김태연이 판소리 스승 박정아 명창을 만나 노래 효도를 했다.

김태연은 9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 자신의 판소리 선생님인 박정아 명창을 찾아갔다.

박정아 명창은 앞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을 것을 고백하며, 김태연에게 자신을 떠나도 좋다고 했으나 김태연은 끝까지 선생님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정아 명창은 김태연과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했다. 그는 "저것이 사람이 될까했는데 이젠 선생님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됐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박정아 명창은 '미스트롯2' 결승을 앞두고 김태연이 쓴 편지를 언급했다.

김태연은 "선생님이 제가 '미스트롯2' TOP3 안에 들면 암이 다 나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잘 안 돼요. 제가 TOP3 안에 못 들어도 암 꼭 다 나으셔야 해요"라고 편지를 썼다. 이에 박정아 명창은 "선생님한테는 태연이가 1등"이라고 말하며 김태연을 끌어 안았다.

김태연은 박정아 명창을 위해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태연이는 말합니다'로 개사해 노래 효도를 실천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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