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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김성희 나이 53세에 "결혼 후 19년간 보일러 틀어본 적 없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동치미'(사진제공=MBN)
▲'동치미'(사진제공=MBN)
나이 53세 배우 김성희가 "결혼 후 19년간 집에 보일러를 틀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가족끼리 내 돈 네 돈이 어딨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무조건 아낀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질문에 김성희는 "결혼해서 19년을 살면서 보일러를 틀어본 적이 없다"라며 "제가 걸친 것 중에 5만원이 넘는 것도 없다. 근검 절약하면서 살고있다"라고 말했다.

김성희는 "남편은 춥다고 하는데 추우면 잠바입고 양말 신고 있으라고 한다"라며 "임신했을 때 진통이 와서 병원을 갔는데 입원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다시 집으로 갔다 너무 아파서 병원으로 갔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날 신랑이 발에 동상이 걸린 것 같다라고 했다. 알고보니 실제로 동상이 걸렸다"라며 "남편이 베란다 창문 앞에서 여가생활을 하다보니 동상에 걸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성희의 이야기를 들은 박준규는 "근검절약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데 그렇게 궁상을 떨면 절대 돈을 모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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