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펜트하우스' 민설아 역을 맡은 배우 조수민(사진제공=SBS)
'펜트하우스2' 하은별(최예빈), 배로나(김현수), 민설아(조수민) 등 나이 또래 배우들이 '티키타카'에 탑승했다.
11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는 시청률 29%를 기록한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배우 김현수, 최예빈, 조수민이 출연했다.
김현수, 최예빈, 조수민은 ‘청아예고’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인 세 사람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라며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었냐는 질문에 김현수는 “기회가 된다면 ‘티키타카’에 한 번 더”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아 시작부터 MC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펜트하우스’에 성악 천재로 등장한 세 사람은 성악 전공자 연기를 위해 특별 레슨까지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최예빈은 “실제 성악 발성하는 법을 배웠다”라며 극중 청아예술제에서 연기한 ‘Quando men vo’를 라이브로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현수 역시 호흡, 발성, 표정까지 완벽 재연한 성악 립싱크를 선보여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수민은 청아한 목소리로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Part of your world’를 열창하며 본인만의 매력을 뽐냈다.
세 사람의 ‘S.E.S. - I’m your girl’ 무대 풀버전도 공개됐다. '펜트하우스'에서 김현수의 엄마로 등장하는 S.E.S. 출신 유진을 향한 헌정 무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