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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코빅'→'1호가'까지 웃음으로 꽉 채운 주말 밤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강재준(사진제공=각 방송사)
▲강재준(사진제공=각 방송사)
개그맨 강재준이 '코미디빅리그'와 '1호가 될 순 없어'로 일요일 밤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재준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콩트와 리얼리티 등 모든 포맷에서 가능한 예능감을 드러냈다.

먼저 '코미디빅리그'의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 코너에서 강재준은 홍윤화에게 계속 메치기를 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두 부부의 대학 시절을 그린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에서도 '2021 슈퍼차 부부' 코너 때처럼 강재준과 이은형의 독한 디스전이 펼쳐져 색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강재준은 판다처럼 귀여운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홍윤화를 위해 흰색과 까만색 가루를 이용해 즉석에서 판다 분장을 하고 재기발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무대를 더욱 즐겁게 완성했다.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강재준의 특급 입담이 빛을 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전드 코너 '키 컸으면'을 재현할 때, 강재준은 즉석에서 램프를 발견한 단신 남자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키 컸으면'에 맞춰 춤을 추는 강재준의 모습도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진 강재준, 이은형의 에피소드에서 두 사람은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함께 제주도 홈 투어에 나섰다. 강재준은 "제주도 집에 살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로망을 실현한 것 같은 매물들을 보러 다녔고, 현실적인 이은형과 갈등을 겪었다.

결국 강재준도 "너무 내 멋대로만 생각한 것 같다. 서울에서 잘 회의해보겠다"며 이은형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모습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한편,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 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다수 코너를 선보이며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5년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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