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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아나운서, '파란만장' 출연…안타까운 사연에 공감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파란만장'(사진제공=EBS1)
▲'파란만장'(사진제공=EBS1)
윤영미 아나운서가 나이 60세에 결혼때문에 힘든 이들에게 자신을 생각을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그 누구보다 가깝지만 그래서 서로에게 더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하는 가족에 얽힌 사연들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윤영미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출연자들의 사연을 마음 깊이 공감하며 진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자신을 무시하고,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 남편으로 인해 깊은 부부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의 사연을 듣고는 “나는 못 산다. 살면서 기쁨이나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결혼 생활이라면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런 결혼 생활을 20년간 참고 살아왔다니 너무 억울한 삶인 거 같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어릴 적 어머니로부터 받은 학대로 인해 아직도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60대 여성이 출연한다. 장녀로 태어난 그녀는 중학교 시절부터 엄마를 대신해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야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폭언과 폭행뿐이었다고 밝혀 녹화장을 충격을 빠트렸다.

이어 갑자기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아들 때문에 걱정인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된다. 항상 바르고 성실한 모습으로 부모의 큰 기쁨이었던 아들. 하지만 아들이 대학교 입학 후 180도 변한 모습을 보여 매일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밝힌다.

마지막으로 남편과 이혼을 원하는 여성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20여 년 전 중국에서 시집온 그녀는 결혼 전 남편의 말이 거짓이었다며 억울한 마음을 호소했다. 또한 결혼 후 남편이 20년간 아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생활비를 갖다줬다며 충격 고백을 이어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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