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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D-day…상장가 얼마?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나스닥에 코인베이스가 상장한다.

코인베이스는 14일(현지시간)부터 나스닥에 직상장, 종목명 'COIN'으로 거래를 앞두고 있다. 직상장이란 신규 주식을 발행하지 않고, 현재 가지고 있는 주식을 상장하는 방식을 말한다. 코인베이스는 나스닥에 보통주 1억 1,490만주를 등록한다.

나스닥은 코인베이스의 준거가격을 250달러(한화 28만 500원)으로 책정했다. 코인베이스는 가상화폐 거래의 수수료가 주된 수익원인 회사로, 일각에서는 코인베이스의 상장으로 비트코인의 신뢰도와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준거가격 기준으로만 볼 때, 시가총액 653억 달러(약 73조 2,666억 원)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시총이 1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준거가격은 기존 장외시장에서의 가격과 투자은행들의 투입 규모를 반영해 거래소가 제공하는 것이어서 시초가는 이와 다를 수 있다. 실제로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직상장한 미 빅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 음원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등의 시초가는 준거가격 대비 평균 37%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CNBC는 코인베이스의 시초가가 343달러(약 38만 4,846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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