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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ㆍ정용화, 신선한 퇴마 드라마 '궁금증 UP'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대박부동산'(사진제공=KBS 2TV)
▲'대박부동산'(사진제공=KBS 2TV)
‘대박부동산’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신선한 퇴마 드라마의 마력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휘저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4.1% 2부 5.3%를 기록,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대박부동산’ 1회에서는 퇴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장나라)와 귀신을 소재로 부를 축적하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정용화)의 극과 극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홍지아는 능력 있는 퇴마사이지만 어린 시절 죽은 엄마의 원혼은 퇴마하지 못한 채 2층에서 함께 살며 엄마를 저승으로 보내줄 특별한 영매를 기다리고 있었다.

반면 전자기장과 퇴마에 얽힌 그럴듯한 논리를 유려한 말솜씨로 풀어내며 사기를 치던 오인범은 돈을 벌면 호텔 스위트룸으로 직행하는 오늘만 사는 인생을 살았다. 이렇게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의 인연은 오인범이 사기를 치기 위해 준비 중이던 드림 오피스텔이 대박부동산에 의뢰가 넘어가면서 시작됐고, 오인범은 홍지아를 자신과 같은 부류로 오해, 동업 설득을 해보려다 실패한 후 사기꾼으로 낙인찍히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후 오인범은 드림 오피스텔에 설치해둔 물품들을 업그레이드 하려던 중 홍지아의 퇴마 현장을 목격한 후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더군다나 오인범이 귀신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만든 소금진을 밟아, 원혼이 이동하면서 영매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던 것. 옥상정원까지 이어진 사투 끝에 홍지아가 귀침으로 영매를 찔러 악귀를 쫓아내려 하자, 그 순간 악귀 옆 원귀가 오인범에게 빙의되는 일이 벌어졌다. “사기꾼 너.... 영매였어?”라며 충격에 빠지는 홍지아와 원귀에 빙의돼 노려보는 오인범의 ‘대혼란 반전 투샷’이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2회는 15일에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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