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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정승용 교수가 전하는 대장암 치료법…가수 안치환 암 극복비결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명의' 정승용 교수(사진제공=EBS1)
▲'명의' 정승용 교수(사진제공=EBS1)
'명의' 세계 최초로 ‘진행된 직장암의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을 입증한 대장항문외과 정승용 교수와 함께 대장암의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16일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는 대장암 수술부터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거쳐 5년 완치 판정을 받은 가수 안치환이 대장암으로 투병하는 환자들을 위해 자신의 극복비결을 공개했다.

한 해 새롭게 발생하는 대장암 환자의 수는 약 2만 8천명. 한때 남성의 암으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남녀비율이 1.5대 1로 여성들도 결코 안전할 수 없는 질환이 됐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발암물질과 관련된 세계최고의 연구기관으로 꼽히는 국제암연구소(IARC)는 대장암을 일으키는 ‘확실한(convincing) 고위험인자’를 발표했다. 바로 햄, 소시지, 베이컨 등과 같은 가공육과 복부비만, 그리고 술이다. 또 다음 단계인 ‘가능한 위험 요소’로 꼽은 것은 바로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적색육이다. 그렇다면 가공육과 적색육은 얼마나 섭취해야 대장암을 피할 수 있는 것일까? 명의에서 대장암의 고위험인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명의' (사진제공=EBS1)
▲'명의' (사진제공=EBS1)
◆대장암 치료, 어디까지 왔나?

1990년대에 50%대에 달하던 대장암 5년 생존률은 이제 74.3%까지 올라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한다. 특히 1~2기에 발견한다면 생존률은 무려 93.8%에 달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대장암 수술과 치료는 어디까지 왔을까?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진행된 직장암 복강경 수술의 안정성’을 입증해 화제를 불러모은 정승용 교수. 지금은 환자의 복부에 3mm밖에 되지 않는 최소 절개창을 내고 그보다 더 미세한 수술기구를 이용해 복강경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또 블루라이트를 켠 상태에서 3D 입체화면을 보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종양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회복도 몰라볼 정도로 빨라졌다. 대장암의 위치와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수술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

▲'명의' 가수 안치환(사진제공=EBS1)
▲'명의' 가수 안치환(사진제공=EBS1)
◆가수 안치환, 대장암을 극복한 비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우리가 어느 별에서’ 등의 따뜻한 노래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온 가수 안치환. 그가 2014년 직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힘겨운 투병을 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수술에 이어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까지 체중이 15kg 이상 빠질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충실히 치료 받은 끝에 5년 완치 판정을 받고 지금은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 그런 그가 가수가 아닌 암을 이겨낸 한 사람으로 대장암 극복비결을 공개했다. 지금 대장암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가수 안치환이 전하는 대장암 치료와 관리법, EBS 명의에서 만날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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