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박해진, '로원홀딩스' 나일석 회장과 '한국 제품 살리기' 앞장...코로나19 뚫고 韓中 교두보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박해진, 나일석 회장(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로원홀딩스)
▲박해진, 나일석 회장(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로원홀딩스)
'글로벌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박해진과 로원홀딩스 나일석 회장이 코로나19를 뚫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한국 제품 살리기'에 나섰다.

박해진은 4월 말 현대백화점 행사로 진행되는 로원홀딩스, (주)한창 주최의 중국 왕홍 초청 행사에 초대되어 자리를 빛낸다. 박해진의 후광으로 왕홍들은 5시간 동안 한국 및 중국 기업들의 제품을 알린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2019년 12월 신라면세점 주관 신유지(중국 1위 왕홍)행사에 출연해 2분 만에 한국 마스크팩 단일품을 무려 700만장을 완판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CNP, 에스트라, 에이비팜, 블라나, 가히, 보탈리늄 앰플 등 한국 기업 10여곳과 글로벌 기업 썬키스트 등도 참여한다. 이에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제품을 알리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해진은 1000억원대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톱 왕홍들의 방송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한중관계에 훈풍을 불러올 예정이며, 한국과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글로벌 접속 폭주'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년간 중화권 무역업을 전담하며 종횡무진 한국 기업들을 전세계에 알리며 단기간 순이익 수백억대를 이끌어 전설로 불려온 로원홀딩스 나일석 회장이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의 황지선 대표와 함께 기획하면서 성사됐다.

나일석 회장은 첫 사업인 여행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손대는 사업마다 히트를 기록, 중소기업과 중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특히 중화권 관광객을 수백만명씩 한국으로 유치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기업들을 알렸다. 현재 호텔, 백화점, 명품 전문숍 럭셔리 판다 등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나 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오랜 관계를 다시 공고히 하고 양국의 물류 산업을 더욱 번창, 발전하게 만드는 교두보로 삼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지쳐가는 양국의 중소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일석 회장은 "중국 현지 드라마로 중국시장을 매료시킨 배우 박해진씨가 중국과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선행으로 돌려주는 행보에 놀랐다"라며 "그가 왕홍 방송에 출연해 한국제품을 완판시킨 기록을 아무도 깨지 못하는 걸 보고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운틴무브먼트의 황지선 대표를 로원홀딩스 대표로 모셔오면서 상당히 많은 연예인들이 커머스에 마음을 열게 됐고, 큰 행사 외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비대면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행사를 기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원홀딩스와 (주)한창은 4월중 현대백화점과 첫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 협의중인 연예인, 왕홍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릴레이식 커머스 방송을 만들어 중소기업을 살릴 계획이다.

나일석 회장은 현재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광고나 물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소기업들과 접촉하고, 일일이 상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나 회장은 "건강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우리나라 특성상 내수시장보다 해외를 겨냥한 킬러 컨텐츠를 다변화하며 새로운 물꼬를 터놨고, 그 물길이 막히지 않고 잘 흘러가도록 돕는 것이 마케터와 유통업이 할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