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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근황 공개…생활고 고백 "태어나 처음으로 돈 걱정"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가수 김장훈(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장훈(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기부천사'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장훈은 15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자신의 작업실을 소개했다. 그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로 사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가끔 강연과 비대면 공연으로 돈을 버는데 (월세가) 밀릴 때도 있다"라며 "현재는 준수하다. 두 달 밀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전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 걱정을 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2017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주차 문제로 경찰과의 마찰을 빚었고, 당시 욕설을 해 활동을 중단했던 것을 언급했다.

김장훈은 "(그 사건) 이후 내가 가장 많이 변한 것 같다. 반성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라며 "그런데도 (나에 대해) 좋은 일 많이 하는 사람으로 기억을 해주니까 내가 부담될 정도로 고마웠다. 정말 내가 아니더라도 이제 정말 모범적인 사람이 한번 되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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