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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4회 예고…이제훈, 학폭 가해자 향한 본격 사이다 복수 시작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모범택시' 4회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모범택시' 4회 예고(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모범택시' 이제훈(김도기 역)가 학폭 가해자들에게 사이다 복수를 예고했다.

16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의뢰를 위한 복수 대행을 시작했다.

이날 김도기(이제훈)는 어린 의뢰인을 만나러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에는 학폭 피해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피해자 정민은 전학간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사연을 전했다. 가해자들은 정민을 이유 없이 괴롭혔고, 선생님은 "좀 더 친해지도록 노력해봐"라며 정민의 하소연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간 정민이 학교폭력을 당한 사연이 펼쳐졌다. 정민이 구타당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가운데, 정민은 "그런데 언젠가부터 갑자기 이유 없이 괴롭히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정민이 선생님에게 하소연하자 선생님은 "좀 더 친해지도록 노력해봐"라고 말했다.

심지어 가해 학생들은 정민이 선생님에게 하소연했다는 것을 알고, 일진 최현욱은 정민을 달려드는 오토바이에 밀어 보험금을 갈취했다. 또 정민의 집까지 찾아가 괴롭힘을 일삼았다. 결국 정민은 협박에 못 이겨 학폭 조사관에게 "장난치다 그런 것"이라고 거짓말했다.

김도기는 기간제 수학 교사로 잠입했다. 일진 무리들은 김도기를 무시하며 "기간제는 그냥 알바"라며 도발했다. 또 김도기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도서실로 불러냈다. 김도기를 성추행범으로 몰기 위한 계략이었던 것. 가해 학생들은 도서실 안에 있던 다른 학생을 협박하며 소리지르게 했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어 4회 예고에서는 일진들의 함정을 벗어난 김도기가 본격적인 복수 대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폭력배들까지 부른 학생들에게 "지금부터 선생님이 하는 건 사랑의 회초리다. 괴롭힌 친구들을 생각하라"라며 사이다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모범택시'는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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