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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픽' 도지코인 시세, 약 18% 하락…도지데이는 없었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도지코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캡처)
▲도지코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캡처)

일론머스크가 꾸준히 언급하는 도지코인이 '도지데이' 루머에도 약 18% 가까이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1일 오전 1시 25분 기준 415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종가 514원보다 약 18% 하락한 것이다.

도지코인은 최근 일주일 내 상승률 1위 암호화폐이다. 지난 20일 미국 전자제품 거래 사이트 뉴에그는 비트페이를 통한 공식 결제 숟나으로 도지코인을 채택했다고 밝혀 도지코인의 인기에 불을 붙였다.

도지코인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끈 시바견 밈(meme)을 본 따 만들어진 암호화폐로, 지난 2013년 12월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에 의해 만들어졌다. 도지코인은 재미 삼아 만들어졌는데, 주로 레딧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에서 창작자의 기여를 인정하기 위한 팁 지불 용도로 이용됐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4월 20일을 도지데이로 선포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루머, 터키 정부의 암호화폐 결제 사용 중단, 코인베이스 경영진의 대량 주식 처분을 통한 차익 실현 등으로 하락세를 맞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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