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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김광현, 필라델피아 전 등판ㆍ개인 통산 1500K 도전…스포티비 나우ㆍ프라임 생중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광현(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김광현(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는 경기가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중계된다.

김광현은 30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광현은 지난해 빅리그에 입성해 첫 경기(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는 마무리 투수로 치렀지만, 이후 7경기는 선발로 등판했다. 2020년 김광현의 성적은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다.

이번 경기는 2021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이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선 모두 선발로 나섰다. 2경기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4.15다. 특히 김광현은 이번 경기에서 삼진 8개를 잡으면 한·미 프로야구 개인 통산 1,500탈삼진을 채운다.

김광현은 2020년과 2021년 선발과 구원 총 10차례로 등판하며 평균자책점 2.08을 유지했고, 패전 없이 4승(1세이브)을 챙겼다.

김광현은 지난 24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5⅔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빅리그 입성 후 개인 최다인 삼진 8개를 잡으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김광현은 필라델피아와 두 번째 상대한다. 올해 첫 등판 상대가 필라델피아였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필라델피아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5안타를 내주고 3실점 했다. 승패는 없었다.

김광현과 선발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인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에런 놀라다. 놀라는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84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9이닝 동안 실점 없이 10개의 탈삼진으로 완봉승까지 챙긴 바 있어 오는 30일 김광현과의 선발 맞대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광현은 재활 중인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 대신 앤드루 키즈너와 배터리를 이룰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TV 중계는 신규 TV 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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