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 팀' 토트넘과 셰필드의 경기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방송된다.

토트넘은 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와 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리그 15호골을 기록하며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 15골,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골 등 모든 대회에서 총 20골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1골만 더하면 16-17 시즌 공식전 최다인 21골과 타이 기록을 달성한다.

손흥민은 16-17시즌 EPL 14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골, 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남은 정규리그 5경기에서 2골을 추가하면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 신기록을 세운다.

지난달 26일 손흥민은 리그컵 결승에서 패배해 눈물을 삼켰으나 아직 EPL 빅4 경쟁을 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승점 53점으로 리그 7위을 유지 중이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첼시(승점 58)와는 승점 5점 차이다.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경쟁팀들의 패배를 바라야 한다.

이번 상대는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다. 시즌 첫 맞대결에선 토트넘이 3대 1로 이겼다. 손흥민은 당시 코너킥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과 셰필드의 경기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스포티비, 스포티비 나우, 쿠팡 플레이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