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외식하는 날 앳 홈’(사진제공=SBS FiL)
4일 방송되는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외식하는 날 at Home)에서 이채영은 ‘해장 밀키트를 찾아 달라’는 사연을 가지고 등장했다.
이채영은 “드라마를 새로 시작할 때 출연 배우들과 빨리 친해져야 호흡도 좋으니까 술을 엄청 먹으면서 친해지는 자리를 마련한다”라며 한 일화를 꺼냈다.
이어 “같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 중에 강은탁 배우가 '술 좀 그만 먹자. 내장이 쏟아지겠다'고 했는데 제가 '창자가 쏟아 져도 쓸어 담아 술은 완샷 하셔야죠'라고 해서 ‘창쓸술완’이라는 줄임말이 나왔다”라고 설명해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를 듣던 김준현은 “주량이 어찌 되냐”고 물었고, 이채영은 “많은 분들이 주량을 따지면 몇 병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기준이 좀 다르다. 주량은 2박 3일 이렇게…”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홍윤화는 “제가 들어본 주량 중에 가장 참신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이채영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