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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양현종 선발 등판 미네소타 전…스포티비 나우(SPOTV NOW)ㆍ프라임(Prime) 생중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양현종(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
▲양현종(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첫 선발 등판한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프라임)에서 생중계 된다.

양현종은 6일 오전 8시 40분(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치르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양현종은 KBO리그에서는 147승을 거뒀던 훌륭한 투수였지만 스플릿 계약으로 텍사스와 계약하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개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지만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달 말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양현종은 구원으로 두 차례 등판해 8⅔이닝 동안 2실점, 평균자책점 2.08의 안정적인 투구로 마침내 선발 등판의 기회를 잡았다.

미네소타는 양현종에 맞서 루이스 소프를 선발로 내세운다.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소프는 통산 21경기(선발 4경기)를 뛰며 3승3패 평균자책점 5.88의 성적을 올렸다.

앞서 텍사스 구단은 양현종이 구단 역사상 최고령 '선발 데뷔' 투수 신기록를 세운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33세 65일로, 종전 최고 기록은 오스틴 비벤스 더크스의 32세 32일이었다.

양현종은 또 올 시즌 선발로 던지는 텍사스의 첫 왼손 투수라는 이정표도 세운다. 카일 깁슨, 아리하라 고헤이, 마이크 폴티네비치, 한국계 데인 더닝, 조던 라일스 등 올해 텍사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들은 모두 오른손 투수다.

한편 이날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TV 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프라임)에서 시청 가능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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