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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인스타그램에 "안재현 복귀, 여러분들은 품어주시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구혜선(비즈엔터DB)
▲구혜선(비즈엔터DB)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의 복귀를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구혜선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수적인 윤리관을 갖고 결혼했기에 지난해 개인적 일들로 배신감을 느껴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상대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지 못했다"면서 "때문에 재차 이일에 대해 거론하고 싶지 않았고 또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 또한 원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 구혜선은 "저와 함께 지냈던 그분에게도 시작하는 일들에 대해 격려해주시고 과거 잘못은 이미 지난 일이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안재현을 에둘러 언급했다. 이어 "과거의 잘못은 이미 지난 일이니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한 일이지만 여러분들은 품어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5월 결혼했으며 2020년 7월 이혼했다.

◆ 이하 구혜선 입장 전문

보수적 윤리관을 갖고 결혼했기에 지난해 개인적 일들로 배신감을 느껴 이성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상대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지 못했습니다.

지금 와 생각해보면 감정적으로 행동했던 일들이 그보다 더 수치스러운데요. 때문에 재차 이 일에 대해 거론하고 싶지 않았고 또 수면 위로 떠 오르는 것 또한 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시 이러한 장문의 글을 적게된 이유는 저라는 사람의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친구가 피해를 받는 상황을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고 저는 친구를 보호할 의무가 있기에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도 저의 친구는 비밀로 하고 싶다,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친구가 저로 인해 불이익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이미 모든 것을 용서했고 또 그간 많은 일들 전부가 그거 저라는 사람이 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벌어진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모쪼록 저와 함께 지냈던 그분에게도 시작하는 일들에 대해 격려해주시고 과거의 잘못은 이미 지난 일이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모쪼록 저와 함께 지냈던 그분에게도 시작하는 일들에 대해 격려해주시고 과거의 잘못은 이미 지난 일이니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한 일이지만 여러분들은 품어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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