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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탐희 나이 45세, 남편 출장가면 엽서에 손편지 '감동'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동상이몽' 박탐희(사진제공=SBS)
▲'동상이몽' 박탐희(사진제공=SBS)
나이 45세 박탐희가 남편과의 일상을 밝히며 현실 부부의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탐희가 출연해 14년차 현실 부부의 일상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현실 부부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탐희는 현실 부부의 끝판왕을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며 "시청자로 볼 때, '동상이몽'에 나오는 남편들이 다 사랑꾼이더라. '저런 남편이 저렇게 많을까?' 싶더라. '내가 현실 부부인데. 우리가 진짜인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결혼 14년차인 박탐희는 남편과 스킨십이 없다고 밝히며 "아이가 둘이라 남편에게 손이 갈 시간이 없다. 가끔 심쿵할 때가 있긴 하다. 놀랐을 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남편은 입으로는 스윗하다. 말로만 공감하고 정작 집안일은 도와주지 않는다"라면서 "신혼 초반에는 서운한 티를 팍팍냈다. 그럼에도 남편을 바꾸기 힘들다는걸 느꼈다. 지금은 말 대신 한숨을 푹 쉰다. 해탈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박탐희는 남편의 좋은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출장을 많이 다니는 남편은 "어느나라를 가든 그 나라의 엽서를 사서 손편지를 써준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써준다"라고 전해 노력하는 남편의 모습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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