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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양송이 구이ㆍ백종원 양송이 탕수, 부여 양송이 살리기(ft. 거제 죽순)(맛남의 광장)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맛남의 광장' 성시경(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 성시경(사진제공=SBS)
성시경의 양송이 구이, 백종원 표 양송이 탕수로 부여 양송이 살리기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부여 ‘양송이 살리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송이 농가를 돕기 위해 밑동까지 포함한 양송이 완전체 2,000박스 판매에 도전했다. 농민의 S.O.S에 백종원과 유병재는 충청남도 부여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농가에 들어서기 전, 수레에 쌓여있는 양송이 밑동을 발견했다. 곧이어 만난 농민에게 이유를 묻자,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아 밑동을 전부 자른 후 판매한다고 답했다.

▲'맛남의 광장'(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사진제공=SBS)
특히 양송이 밑동은 먹을 수 있음에도, 상품 가치가 떨어져 잘라 버린다고 한다. 더군다나 작년 한파로 인해 생산량의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큰 가격 변동 폭까지 생겨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양송이 농가의 심각한 상황에 백종원과 유병재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백종원은 양송이 밑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송이 전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종원은 직접 연구해온 양송이 레시피를 선보인다. 그가 준비한 요리는 ‘양송이 탕수육’이다. 양송이의 밑동까지 전부 활용해 고기 없는 탕수육을 만든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양송이 자체가 맛있다”라며, 양송이 탕수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백종원은 양송이 탕수육을 만드는 도중, 자신만의 꿀팁까지 공개한다.

한편 맛남 쇼핑 라이브를 앞두고 성시경은 양송이를 활용한 양송이 구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네 음식이 제일 맛있겠는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맛남의 광장'(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사진제공=SBS)
맛남 쇼핑 라이브 방송에 들어서자 성시경은 즉석 양송이 구이를 선보였다. 그는 능숙하게 요리를 하며, 요리 과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시청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요리 도중 김희철은 현장에 풍기는 양송이 향에 “다른 거 안 먹어도 되겠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백종원은 “뭐라고?” 답하며, 질투를 보였다. 곧이어 완성된 성시경 표 ‘양송이 구이’를 먹은 백종원은 “그냥 그래요”라며, 혹평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양송이 구이를 계속해서 시식하는 것도 모자라 카메라를 등지면서까지 양송이 구이를 흡입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백종원과 양세형은 다음 맛남이를 만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로 떠났다. 거제 대나무밭에서 백종원과 양세형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죽순 농민이었다. 농민은 백종원과 양세형에게 고된 작업으로 인해, 점차 농민들이 생산을 포기하는 바람에 죽순 생산량이 줄고 있다고 털어놨다.

▲'맛남의 광장'(사진제공=SBS)
▲'맛남의 광장'(사진제공=SBS)
또한, 산에 올라가서 곡괭이로 캔 후, 지게로 지고 내려와야 하는 고된 작업에 비해 생죽순 1kg의 도매가가 900원 밖에 안 한다고 말해 백종원과 양세형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농민은 백종원과 양세형을 위해 미리 삶아놓은 죽순을 들고 나타났다. 이를 맛본 둘은 맛에 감탄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양세형은 죽순 식감을 샥스핀에 비유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된 작업과 달리 턱없이 낮은 가격으로 위기에 빠진 거제 죽순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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