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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SI] 담원 기아, 中 RNG에 패배…초반 우세 잇지 못해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담원기아 원거리딜러 '고스트' 장용준(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담원기아 원거리딜러 '고스트' 장용준(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담원 기아가 RNG의 한 수 위 교전 능력에 결국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담원은 14일 오후(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MSI' 럼블 스테이지 1일차 RNG와의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초반은 담원이 우세했다. 바텀 듀오가 '밍'의 노틸러스를 먼저 잡으며 선취점을 따냈고,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가 '웨이'의 올라프까지 잡으면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정글 주도권을 가져온 담원은 손쉽게 첫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처치했다. 이어 9분 바텀 라인에서 킬을 추가하며 스노우볼을 굴려갔다.

RNG 역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유가 있었다. RNG는 소규모 교전을 연이어 열며 우디르와 '칸' 김동하의 사이온을 잡아 킬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담원 기아는 두 번째 협곡의 전령도 챙겨 RNG의 미드 1차 포탑을 먼저 깼다. 하지만 18분 드래곤 둥지 앞에서의 교전에서 패배했고, RNG는 성장 격차를 좁혔다.

담원은 '쇼메이커'의 활약으로 먼저 드래곤 3스택을 쌓았지만, RNG에게 내셔 남작 버프를 빼앗기면서 역전 당했다. 똘똘 뭉친 RNG는 그대로 담원의 넥서스를 향해 돌격했다. 결국 담원 기아는 본진에서 열린 대규모 교전을 패배하면서 27분 만에 패배했다.

담원은 이날 3경기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PCS 소속 PSG 탈론과 대결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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