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352820)의 주가가 신곡 '버터(Butter)'의 인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24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7%(7,500원) 상승한 26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가 발매된 21일 종가 기준 주가가 약 1.7%(4,500원) 감소했으나, 주말 사이 '버터'가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자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증권과 UBS가 매수 상위 증권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4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시상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3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본 시상식에서도 '다이너마이트'로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