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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등장인물, 배드민턴 대리점 모인다…땅끝마을 인물관계도 형성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라켓소년단' 인물관계도(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라켓소년단' 인물관계도(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라켓소년단'의 등장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완전체' 인물관계도를 형성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선사한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에서 날카롭고 세련된 연출력을 펼친 조영광 PD가 뭉친 작품이다.

'라켓소년단'에서 탕준상은 타고난 운동 센스와 동물적 감각을 지닌 ‘미친 승부욕’의 소유자로, 서울에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한 꿈을 꾸다 땅끝마을로 원치 않은 전학을 가게 된 윤해강 역을 맡았다. 손상연은 SNS 10만 팔로워를 꿈꾸는 전국구 관종이자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주장 방윤담 역, 최현욱은 따뜻한 마음씨로 팀 내 갈등을 중재하는 해결사 나우찬 역, 김강훈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극성팬인 투머치토커 막내 이용태 역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을 앞두고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이 '라켓소년단' 완전체로 뭉친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윤해강(탕준상), 방윤담(손상연), 나우찬(최현욱), 이용태(김강훈)가 노사장(안상우)이 운영하는 배드민턴 대리점에 들어선 것이다. 노사장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네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고, 내부 사정에 훤한 세 사람과 달리 윤해강은 아직 모든 것이 어색한 듯 가게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관심어린 눈빛을 빛낸다.

노사장은 방윤담과 나우찬, 이용태를 향해 뜻밖의 한마디를 던지고, 세 사람이 서로의 눈치를 보며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이내 묘한 정적이 흐르게 된다.

과연 '야구 외사랑'을 외치던 윤해강이 어떤 심경 변화로 이들과 한 팀을 이뤄 배드민턴 가게에 등장한 것일지, 그리고 세 사람을 당황케 한 노사장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제작사 측은 "배드민턴이 선사하는 속도감과 통쾌함, 인싸 소년소녀들의 성장기, 여러가지 반전 요소들까지, 복합적인 재미를 전달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라켓소년단' 1, 2회는 90분으로 특별 편성되니, 더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90분으로 특별 확대 편성된 ‘라켓소년단’은 31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 제공=팬엔터테인먼트]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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