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26일 저녁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 에서는 2021 슈퍼레이스, 인천 먹방여행, 창신동 데님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이번 ‘먹방여행’에서는 홍어 국내 최대 산지로 유명한 인천 대청도를 찾는다. 특히 홍어를 양식과 접목시켜 특별한 홍어 요리를 만드는 한 호텔의 레스토랑을 취재한다. 이곳에서는 스테이크 소스에 강화 인삼을 넣어 만든 강화 인삼 소스 스테이크부터 서해 5도에서 잡은 각종 해산물과 해초만을 사용한 해물 비빔밥, 대청도 홍어로 만든 홍어 스테이크까지 인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산물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어, 구한말 개항장 일대였던 개항로에서 조선시대 왕의 식탁에 올라가던 온면을 재해석한 현대식 온면을 만나본다. 개항로에는 오래된 노포들과 함께 새롭게 생겨난 뉴트로 감성 카페와 맛집들이 즐비해 있는데, 특히 과거와 현재가 만난 특별한 맛을 내는 온면은 사골, 소꼬리 잡뼈 등 6가지 소뼈를 반나절 푹 끓인 육수와 특수 제작한 면으로 만들어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듯 인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찾아 관찰카메라팀이 나선다.
지난 5월 16일에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슈퍼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개막전에는 총 107대의 차량이 참가, 대회의 메인 클래스이자 국내 최고 레벨의 케이스인 슈퍼 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 클래스, 캐딜락 CT4 클래스, M클래스, 레디컬 컵 코리아까지 다채로운 레이스가 펼쳐졌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슈퍼 레이스의 개막전에서는 낯익은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개그맨 양상국이 처음으로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 출전했다. 또 가수이자 엑스타레이싱의 감독인 김진표가 지난해에 이어 출전, 그의 팀 정의철 선수가 개막전 2위를 차지했다. 선수는 물론, 미케닉과 감독, 선수레이싱걸 그리고 초조하게 경기를 지켜보며 울고 웃는 사람들까지 결승선을 향한 거침없는 레이싱이 한창인 2021 슈퍼레이스의 현장을 ‘관찰카메라 24’에서 만나본다.
이어 ‘스토리 잡스’에서는 한국 봉제 산업의 1번지로 불리던 봉제의 메카 창신동을 찾는다. 이곳에서는 최근 데님 디자이너 육성이 한창이라는데, 관찰카메라팀은 데님 특화 과정으로 진행한다는 소잉마스터 아카데미의 디자이너들을 만나본다. 데님의 역사부터 실습까지 배울 수 있다는 소잉마스터 아카데미의 비용은 무료이며, 데님 장인을 비롯한 숙련된 소잉마스터들로부터 직접 재단, 봉제, 완성공정 등 데님에 대해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또한 6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곳 수료생들의 창신동 골목 런웨이부터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청바지 등 디자이너들의 영혼이 담긴 다양한 청바지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