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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로건폴, 대전료는 누구에게? 스포티비 온ㆍ스포티비 나우 중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메이웨더 vs 로건폴(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메이웨더 vs 로건폴(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메이웨더와 로건 폴의 경기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된다.

메이웨더는 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전직 UFC 파이터 벤 아스크렌을 꺾고 화제에 오른 유튜버 로건 폴과 연습 경기를 갖는다.

50승 무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의 보유자 메이웨더는 이번 대결에서도 가볍게 승리하고자 한다. 로건 폴은 전직 UFC 파이터 벤 아스크렌을 꺾고 화제가 된 제이크 폴의 형으로, 프로 복싱 무대에서는 무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메이웨더는 매니 파퀴아오, 코너 맥그리거 등 격투기 슈퍼스타들과의 대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프로 50승을 달성한 뒤에는 '돈이 되는' 스페셜 매치만을 간간이 뛰고 있다.

메이웨더는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민 상대들에게 낙승을 거둬왔다. "끝내는 시점은 내가 결정한다"라는 말은 메이웨더의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말이다. 지난 2018년 12월 치러진 일본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과의 경기에서는 1라운드 2분 19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이번 매치는 동생 제이크 폴이 벤 아스크렌을 꺾은 이후 제이크의 형 로건 폴이 메이웨더를 도발하면서 성사됐다. 로건 폴은 무승 1패라는 초라한 프로 복싱 성적을 가지고 있지만 신체 조건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메이웨더보다 15cm가 큰 188cm의 장신이고, 경기 당일 기준으로 20kg 정도의 몸무게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웨더와 로건 폴은 서로 도발하고 신경전을 벌이며 '머니 게임'을 성사시켰다. 자존심과 돈이 걸린 싸움에서 '레전드' 메이웨더가 승리할지, 로건 폴이 반전을 만들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이웨더와 로건 폴의 경기는 이날 오전 9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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