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왼쪽), 김세훈 감독(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과 서울예대 동문인 김세훈 뮤직비디오 감독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집의 기둥 위에서 무거운 지붕을 받치는 나무 '대들보'에 관한 퀴즈를 맞혔다.

김세훈 감독은 9일 방송되는 SBS '유 퀴즈 온 더 블럭' 110회 '감독의 세계'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무비 같은 뮤비'를 만드는 감독으로 소개된 김세훈 감독은 국내 최초로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과정을 설명했다.

드라마타이즈(극화)라는 새로운 스토리 방식을 시도해 뮤직비디오계에 돌풍을 이끈 김세훈 감독은 조성모의 'To Heaven(투헤븐)', '아시나요', '가시나무', 포지션의 'I Love You' 같은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제작 뒷이야기를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유재석은 김세훈 감독과 서울예대 동문이라는 것을 전하면서 선후배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김세훈 감독에게는 "집의 기둥 위에서 무거운 지붕을 받치는 나무"에 관한 퀴즈가 출제됐다. 김세훈 감독은 집안의 운명을 쥐고 있는 중요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인 '대들보'를 맞히고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