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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나이' 송해, '전국노래자랑' 의성 스페셜…반가운 얼굴ㆍ실력자ㆍ먹거리 재조명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전국노래자랑 송해(왼쪽)(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송해(왼쪽)(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나이 95세 '일요일의 남자'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경북 의성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송해는 13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마친 송해와 임수민 아나운서는 경상북도 의성 특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의성이라는 이야기에 송해는 "마늘이 유명한 곳"이라고 이야기했고, 임수민 아나운서는 "의성 사과도 유명하다"라며 "300년 이상된 산수유 나무가 군락을 이룬 산수유 마을도 있다. 이른 봄에는 노란 산수유 꽃이 마을을 휘감고, 가을이 되면 빨간 열매가 마을을 뒤덮는다고 한다. 장관이 아닐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 두 사람은 의성군은 동계 올림픽 때 컬링의 고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3, 2016년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의성 편에 출연한 실력자들, 다양한 먹거리가 다시 한 번 소개됐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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