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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월가 거물 효과…비트코인 시세, 4600만원 돌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헤지펀드 운용자 폴 튜더 존스의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4600만원을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5일 오전 1시 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9시 대비 4.2% 오른 4,662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46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비트코인 시세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이어 폴 튜터 존스는 CNBC방송에 출연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비트코인을 좋아한다"라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상승 위험을 무시할 경우 원자재와 가상화폐, 금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혀 비트코인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올해 들어 폭등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중순 8000만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중국 등 각국의 규제 움직임과 머스크 CEO의 테슬라 결제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허용 철회 등 각종 악재로 최근 3000만원 후반대까지 하락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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