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로2020(사진제공=티빙)

독일과 프랑스, '유로2020' E조의 미리 보는 결승전이 tvN과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

독일과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UEFA 유로 2020 E조 2경기를 치른다.

지난 대회 준우승 팀 프랑스는 음바페, 벤제마, 그리즈만이 이끄는 공격진이 탄탄하다. 여기에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 아드리안 라비오가 배치된 중원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다. 라파엘 파란과 요리스가 버티는 후방도 상대 팀에겐 부담스럽다.

'전차군단' 독일의 우승 DNA도 만만하게 볼 순 없다. 토마스 뮐러를 중심으로 하베르츠와 그나브리로 조합된 공격진은 상대 수비팀에겐 부담스럽고, 중원과 수비진의 신구 조화는 상대 공격수를 답답하게 할 수 있다.

변수는 부상이다. 프랑스의 벤제마, 그리즈만이 부상에서 얼마나 좋은 컨디션을 보여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프랑스와 독일의 상대전적은 프랑스가 8승 4무 4패로 우세하다. 최근 5경기에서는 프랑스가 3승 2무로 압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