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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나이 41세에 밝히는 김종민ㆍ빽가와의 일화 공개 "쿨 멤버 유리 부러웠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라디오스타' 신지(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신지(사진제공=MBC)
나이 41세 신지가 쿨 유리가 부러웠던 사연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신지가 멤버 김종민이 바보 캐릭터를 얻은 이유가 자신 때문인 거 같다고 밝힌다.

코요태는 ‘순정’, ‘만남’, ‘실연’, ‘비몽’ 등 전주만 흘러도 자동 떼창을 부르는 메가 히트곡을 여럿 선보인 혼성 그룹이다. 신지는 국민 그룹 코요태에게도 ‘아픈 손가락’ 같은 곡이 있다며 1위 후보에 무려 15번 오르고도, 단 한 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한 비운의 곡을 소개한다.

이어 신지는 코요태의 리즈 시절을 보지 못한 세대까지 사로잡은 ‘히든 떼창송’을 공개한다. 특히 신지는 이 노래가 바로 ‘김종민의 인생곡’이라며 “’김나박’이 와도 김종민을 못 당해낸다”라며 김종민의 활약상을 언급해, 히든 떼창송의 정체를 궁금하게 한다.

20년 넘게 코요태로 활동하며 느낀 ‘혼성 그룹 장단점’도 꼽는다. 신지는 “코요태는 혼성그룹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남성 멤버 김종민, 빽가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그러면서 선배 혼성 그룹인 쿨의 멤버 유리가 부러웠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신지는 팀의 막내이지만, 리더처럼 멤버들을 챙긴 비화를 들려주며 김종민이 “네? 잘 모르겠는데요?” “기억이 안나는데요~” 라는 말을 자주 하는 바보 캐릭터가 된 건 자신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한편 과거 화제를 모은 스캔들의 주인공, 정재용과 신지가 재회한다. 정재용은 과거 ‘신지를 좋아해 그녀의 사진을 지갑에 가지고 다닌다고 소문이 났었다’며 과거 스캔들을 소환한다. 이어 다소 억울했던 소문의 진실을 공개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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