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로2020(사진제공=티빙)

'유로2020' A조 이탈리아와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가 tvN과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

이탈리아와 스위스는 17일(한국시간) 오전 4시 이탈리아 로마의 AS로마 홈구장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UEFA 유로 2020 A조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은 지난 1968년에 이어 5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탈리아는 첫 경기 터키와의 개막전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2018년 10월 11일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1-1 무승부)부터 시작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무패 행진도 28경기(23승 5무)째 이어갔다. 최근 9경기에서는 28골을 몰아넣고 무실점으로 전승을 거뒀다.

스위스는 1994, 2006, 2014, 2018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를만큼 꾸준한 성적을 거뒀으나 유로에서는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역대 조별리그 통과는 유로 2016이 유일하다.

스위스는 웨일스와의 첫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후반 4분 스위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샤키리가 올린 크로스를 브릴 엠볼로가 상대 수비 사이에서 헤딩으로 연결하며 웨일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이탈리아 대 스위스와의 경기는 tvN과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