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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ㆍ강진♥김효선 나이 넘어선 천생연분…천단비ㆍ황치열ㆍ신유&신미래ㆍ서제이ㆍ브레이브걸스ㆍ신승태 등 '명곡' 맞대결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홍서범 조갑경 부부와 강진 김효선 부부가 '불후의 명곡-부부 아티스트' 편에 출격한다.

19일, 26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부부 아티스트' 편에는 가요계 대표 잉꼬부부 홍서범-조갑경 부부&강진-김효선 부부가 아티스트로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홍서범은 80년대 그룹사운드 붐을 일으킨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이며, 조갑경은 80년대 후반 혜성같이 등장해 ‘사랑의 대화’로 이름을 알린 원조 미녀가수다. 두 사람은 1990년 듀엣곡 ‘내 사랑 투유’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인연을 맺은 후 결혼에 성공해 현재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현재 27년째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다.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강진은 15년간의 무명생활을 보낸 후 ‘땡벌’, ‘막걸리 한잔’ 등으로 큰 인기를 얻은 트로트계 황제다. 아내 김효선은 708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군통령 ‘희자매’ 출신으로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로 사랑받았던 원조 걸그룹 멤버이다. 두 사람은 강진의 무명시절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어진 인연으로 결혼해 34년째 든든한 조력자로 서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영원한 미소천사 SHY(손호영)은 홍서범의 '김삿갓'을 선곡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 장악에 나서며 황치열은 강진의 '붓'으로 명불허전 발라드 황태자의 면모를 뽐낸다. 이현은 조갑경의 '바보같은 미소'로 애절한 사랑고백에 나서며 크라잉넛은 강진의 '땡벌'로 흥을 돋군다.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브레이브걸스는 옥슨80의 '불놀이야'로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를 뽐내며 어바우츄는 희자매의 '어디갔다 이제왔니'로 레트로 감성을 전한다.

신유와 신미래는 조갑경-홍서범의 '내사랑 투유'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며 미라클라스는 이정석-조갑경의 '사랑의 대화'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서제이는 홍서범의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로 폭발적인 고음을 뽐내며 천단비는 희자매의 '실버들'로 실력파 감성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는 강진의 '막걸리 한잔'으로 가슴 뻥 뚤리는 시원한 트로트 한잔을 선사한다.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사진제공=KBS2)
이날 아티스트로 출연한 두 부부는 가요계 대표 부부답게 달달함을 뽐내다가도 “오늘 올 때 따로 왔다”, “밥맛이다”라며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 부부의 러브스토리와 재해석된 명곡 무대는 19일, 26일 오후 6시 5분에 KBS 2TV '불후의 명곡-부부 아티스트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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