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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인물관계도, 나영원(정소민) 둘러싼 삼각 로맨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월간 집' 흥미진진 인물관계도(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월간 집' 흥미진진 인물관계도(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월간 집' 나영원(정소민)을 둘러싼 인물 관계도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이 23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시작한 10년 차 에디터 나영원의 핑크빛 삼각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영원에게 생긴 상반된 매력의 비밀 동지, 유자성(김지석)과 신겸(정건주)은 영원의 '내 집 마련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내 집 마련 왕소금 카페 동지, ‘드래곤’ 김지석

영원은 자성TV가 조언하는 ‘내 집 마련’을 위한 두 번째 단계 ‘인터넷 가입해 동지를 만들라’를 따랐다. “혼자 가는 길은 외롭지만, 함께 가는 길은 즐겁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동지는 커녕 댓글 하나 달리지 않아 속상하던 찰나, 닉네임 ‘드래곤’의 첫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 영원은 그 댓글의 주인공이 자성이란 사실은 모르고 있다.

냉혈한 자성은 저 깊은 곳에 숨겨놓은 인간적 매력의 소유자. 업계에서 ‘돈만 밝히는 쓰레기’라고 소문날 정도로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지만, 무단 침입한 집주인 아들 때문에 두려움에 떨면서도 당장 갈 곳이 없어 오열하는 영원에게 자신이 소유한 공실 오피스텔을 월세만 내고 살 수 있도록 내줬다.

뿐만 아니라 카페를 통해 부모님이 부동산 사기를 당한 후 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돈을 벌었던 영원의 지난 인생사를 읽은 후엔 남몰래 그녀의 ‘내 집 마련 프로젝트’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영원에게 처음 생긴 랜선 동지가 바로 그 ‘재수탱이’ 대표 자성이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밝혀질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기대된다.

◆ ‘편의점 메이트’ 정건주

신겸은 남들과 달리 “꿈을 위해 돈을 포기하는 것은 기특하다”고 말해주는 밝고 맑은 영원에게 동료 그 이상의 관심이 생겼다. ‘연하남’답지 않은 속 깊은 매력을 드러나면서 영원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넸다.

고가의 암체어를 불태웠다고 오해하는 자성에게 “어시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며 영원이 어려운 사정에도 후배를 감싸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줬다. 그런 그가 영원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이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동정도 달게 받고, 쪽팔림도 무릅쓰며 돈을 아끼고 있는 영원에게 집도 없이 스튜디오에서 머물면서 고가의 캠핑 용품을 사는 신겸은 걱정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신겸은 “이제부터 저도 기자님 충고대로 돈 좀 아껴보려고요”라며 편의점 메이트를 제안했다.

영원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한 그에겐 공통의 무언가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 문제는 신겸이 돈 걱정할 필요 없는 금수저 중에 금수저란 사실이다. 과연 이 거짓말은 영원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역시 앞으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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