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고구마순김치 레시피(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알토란' 임성근 기능장이 고구마순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여름 별미 김치'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아삭아삭한 식감과 매콤하고 달큼한 맛이 일품인 '고구마순 김치' 비법을 전수했다.
임성근 기능장에 따르면, 고구마순김치는 먼저 고구마순 1.2kg을 깨끗이 씻어 이파리를 떼어 내고 물 6컵, 굵은 소금 약 ⅔컵을 뿌려 절인다. 10분 뒤 뒤집어주고, 총 20분을 절인다. 이어 절인 고구마순의 껍질을 벗긴 후 7cm 길이로 자른다.
볼에 고춧가루 10 큰 술, 다진 마늘 4 큰 술, 다진 생강 1 큰 술, 멸치액젓 6 큰 술, 매실청 10 큰 술, 소금 1 큰 술을 넣고 섞어 양념을 준비했다. 믹서에 홍고추 14개, 물 반 컵을 넣고 거칠게 간 뒤 양념에 넣어 섞는다.
손질된 고구마순을 넣고 양념과 버무린 후 송송 썬 쪽파 12대(140g), 어슷썰기한 청양고추 6개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완성된 김치는 반나절 동안 실온 숙성 후 냉장고에 넣고 이틀 후부터 섭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