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유로2020(사진제공=티빙)

호날두가 있는 포르투갈이 벨기에를 상대로 '유로2020' 8강 진출에 도전한다. 16강 경기는 tvN과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

벨기에와 포르투갈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16강 경기를 치른다.

벨기에는 조별리그 3경기 전승으로, 포르투갈은 F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비록 3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보유한 팀이다. 호날두는 조별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날두는 프랑스전에서 득점을 올려 A매치 역대 최다골 타이 기록(109골)을 기록했다. 벨기에 전에서 득점을 올릴 경우, 알리 다에이(이란)를 제치고 A매치 득점 순위 단독 1위로 치고 나갈 수 있다.

호날두를 상대하는 벨기에도 전력이 만만치 않다. 벨기에는 조별리그에서 3경기 만에 7골을 기록했고, 2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로멜루 루카쿠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하며 호날두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루카쿠의 피지컬과 스피드는 포르투갈의 수비를 공략할 전망이다.

포르투갈과 벨기에 전의 승자는 이탈리아와 8강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