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로2020(사진제공=티빙)

'유로2020' 8강 진출을 걸린 잉글랜드와 독일의 16강 경기가 티빙(tving)에서 중계된다.

잉글랜드와 독일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2020' 16강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D조에서 크로아티아, 체코, 스코틀랜드를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죽음의 조' F조에서 프랑스, 포르투갈, 헝가리를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독일이 앞선다. 특히 잉글랜드는 1966년 이후 독일에게 메이저대회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경험이 없다. 2010년 월드컵 16강에서는 독일이 잉글랜드를 4대 1로 꺾었다.

이날 잉글랜드는 3-4-3 포메이션으로 독일을 상대한다. 해리 케인을 필두로 라힘 스털링, 부카요사카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루크 쇼, 데클란 라이스, 칼빈 필립스, 트리피어가 중원에 포진했다.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는 3백을 구성하고, 조던 픽포드가 골문을 막는다.

독일 역시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티모 베르너, 뮐러, 하베르츠가 공격 라인을 책임지고, 고센스와 킴미히는 양쪽 날개를 맡는다. 토니 크루스와 귄도안이 중원을 책임지고, 뤼디거, 훔멜스, 긴터가 3백을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노이어가 낀다.

한편, 두 팀의 경기는 TVING에서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