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아무튼 출근’ 제주도 스냅 사진작가 부부 김창규-차은서의 열정 가득한 하루가 그려졌다.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랜선 출장’ 콘셉트에 걸맞게 스냅사진작가 부부 김창규, 차은서의 낭만 가득한 제주도 밥벌이 라이프가 펼쳐졌다.
스냅사진작가 김창규, 차은서는 ‘아무튼 출근!’ 최초 부부 출연자답게 애틋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던 경영학도 김창규는 아내 차은서의 지지 덕분에 늦은 나이에 스튜디오 막내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뒤이어 결혼한 두 사람은 스냅 열풍에 힘입어 동업을 시작했고, 웨딩, 만삭, 데이트, 개인 스냅 등의 다양한 작업에 이어 ‘효리네 민박’ 포스터까지 담당했던 특별한 이력을 밝히기도 했다.
김창규와 차은서는 아침 식사부터 출근 준비까지 함께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야외 촬영을 앞둔 두 사람은 밥을 먹던 중 “배고파서 먹는 거 아니야. 살려고 먹는 거야”라며 귀여운 전우애를 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낭만 가득한 제주도 출근길 풍경이 그려지자, 광희는 “경치 너무 좋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부부는 오전 11시부터 일몰까지 긴 시간 공들인 웨딩 스냅사진 촬영 현장을 보여줬다. 먼저 울창한 숲이 펼쳐진 부부의 ‘비밀 스폿’으로 향한 두 사람은 사진의 주인공인 예비부부와 공감대를 형성해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다정한 커플 포즈를 직접 시연하고 하이톤의 목소리를 뽐내며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각기 다른 각도에서 사진을 찍던 부부는 동선이 겹치자 티격태격하기도 했으나, “좋은 사진을 남기기 위한 선의의 경쟁이다. 덕분에 서로 성장했다”라며 ‘사진 장인’ 부부의 남다른 열정을 느껴지게 했다.
두 사람은 돌담길과 메밀 꽃밭, 수국길, 바닷가 등 ‘제주스러운’ 공간을 담기 위해 쉴 틈 없이 움직였다. 일몰을 배경으로 마지막 촬영에 나선 이들은 구름 가득한 하늘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해가 떠오른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고 오름을 달리고 또 달려 아름다운 ‘인생샷’을 완성해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부부는 촬영을 마친 후에도 보정 작업으로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못했지만 “밥벌이 만족도는 150%다. 지금처럼 제주도에서 행복한 순간을 담으며 나이들 때까지 사진 찍는 게 목표”라고 다짐하며 꽉 찬 에너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