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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포커스] 한국VS뉴질랜드, 안정환ㆍ최용수ㆍ조원희 지상파 3사 해설 시청률 승자는?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안정환, 최용수, 조원희(사진=비즈엔터DB(왼쪽), SBS(가운데), KBS(오른쪽))
▲안정환, 최용수, 조원희(사진=비즈엔터DB(왼쪽), SBS(가운데), KBS(오른쪽))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MBC·SBS·KBS 지상파 3사도 시청률 대결을 위해 각각 안정환·최용수·조원희를 영입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 20분부터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 출전한다. 상대는 피파랭킹 122위 뉴질랜드다.

지상파 3사에서는 모두 대표팀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각기 다른 해설 스타일을 보여주는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각 방송사의 대표 해설 위원으로 나서며, 경기에 몰입감을 더할 수 있는 해설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은 2014년부터 MBC에서 축구 해설을 맡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털털한 동네 아저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해설을 할 때 만큼은 솔직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선수의 관점에서 경기의 흐름을 짚어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사고 있다.

SBS에서는 '욘쓰' 최용수 해설위원이 전문성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부터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합류한 그는 배성재 캐스터가 "내가 아는 축구인 중 제일 웃기다"라고 인정한 재치 넘치는 인물이다. 여기에 방송 3사 해설 위원 중 유일하게 축구 감독을 경험했던 인물로, 축구를 보는 눈은 누구보다 날카롭다는 평을 듣는다.

KBS는 조원희 해설을 영입했다. 아드보카트호 황태자에서 프리미어리거를 거친 실전 경험과 1인 미디어로 다져진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지닌 조원희는 기존 해설 위원들과 차별화된 개성과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에 몰입한 그의 '샤우팅' 해설은 그라운드 위 태극전사들의 생생한 분위기를 안방까지 실시간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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