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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동생 박이정과 '베란다 삼겹살' 로망 실현(ft. 이동휘)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박재정 동생 박이정(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정 동생 박이정(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박재정이 배우를 꿈꾸는 동생 박이정과 그의 우상 이동휘의 전화 통화를 성사시켜줬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재정이 독립 후 처음으로 친동생 박이정을 자취방으로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박재정은 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 독립 후 처음 만나는 동생과 함께 자취방으로 향한다. 자취방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첫 식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박재정은 동생에게 끊임없이 안부를 물으며 장난을 치고, 버스 안에서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박재정의 집에 도착한 형제는 소파에 앉아 가만히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또 박재정은 이동휘의 '찐팬'인 동생의 소원 성취를 위해 나셨다.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로 인연을 맺은 이동휘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한 것. 이동휘는 "전화 분신술을 쓰는 느낌이야"라고 할 정도로 박재정과 동생의 목소리가 똑닮았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발코니에 전시되어 있는 유니폼을 집 안으로 이동하고 '베란다 삼겹살' 파티를 준비했다. 박재정은 은박 돗자리와 부탄가스까지 '베란다 삼겹살'을 즐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며 동생과 함께 자취의 로망을 실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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